고나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쇼트 1위…허지유 2위
핵심 요약
고나연이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허지유가 2위, 황정율이 3위를 기록했으며 남자 싱글은 최하빈이 1위에 올랐다. 최종 순위는 19일 프리 경기 후 결정되며, 연맹이 이를 바탕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

고나연(의정부여고)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고나연은 기술점수(TES) 39.46점, 예술점수(PCS) 28.02점을 합산해 총점 67.48점을 기록했다.
고나연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더블 악셀, 트리플 러츠 등 3개 점프 요소를 모두 깨끗하게 처리하며 클린 연기를 펼쳤다. 2위는 허지유(서울특별시빙상경기연맹)가 차지했다. 허지유는 총점 66.57점을 받았으며, 더블 악셀,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성공했으나 마지막 연기 과제인 레이백 스핀에서 수행점수(GOE) 0.08점이 감점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다. 3위는 황정율(수리고)로 61.72점을 기록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최하빈(한광고)이 기술점수 42.64점, 예술점수 36.39점, 총점 79.0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재근(고려대)이 75.64점으로 2위, 유동한(수리고)이 71.4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이스댄스에서는 유레이나-챈 핸릭 조(경기일반)가 54.60점으로 1위, 박인경-송 앤드류 조(서울일반)가 48.8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19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과 프리댄스에서 결정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이번 대회 결과를 기준으로 새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