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H포인트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지원
핵심 요약
현대백화점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2억원을 전달했다. 7000여 명의 고객이 H포인트 기부에 참여했고 회사가 자체 후원금을 보탰다.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주택 신축 등 주거 지원에 활용된다.
광복절을 앞두고 현대백화점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2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12일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객들이 보유한 H포인트를 직접 내놓아 모은 기부금에 회사의 자체 후원금을 보태 지원 재원을 마련했다.
고객 참여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앱에서 진행됐다. 고객은 보유 포인트를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지원 사업에 기부할 수 있었으며, H포인트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됐다. 지난 10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주택 신축을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을 맡은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기부마라톤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후손 가정에 주택 23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와 현대백화점의 후원금을 합쳐 총 2억원 규모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의 성격을 갖는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광복절을 앞두고 고객과 임직원이 뜻을 모은 데 의미를 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