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역 800개 유소년 축구팀 열전
핵심 요약
전국 800여 개 팀과 선수·관계자 약 1만5000명이 경주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경주시는 교통·위생·환경 정비와 경기장 시설 점검, 급수시설 지원 등을 준비한다. 10월 국제대회에는 국내외 30개 팀 약 75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대회가 열린다.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800여 개 팀의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만5000명이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가 대회 운영을 맡는다.
경기는 시민운동장과 스마트에어돔, 축구공원, 알천축구장 등 경주 전역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훈련 공간으로는 안강·건천·외동·감포·화랑마을 축구장과 형산강체육공원 등이 활용된다. 일정은 1주차인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와 2주차인 9월 6일부터 12일까지로 나눠 운영된다.
경주시는 16일간 이어지는 대회에 대비해 경기장과 행사장 주변의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식당과 공중위생업소를 점검한다. 경기장 인근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경기장과 연습구장 시설 상태도 살핀다.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식 화장실과 급수시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대회에 이어 10월에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국내 12개 팀 300명과 해외 7개국 18개 팀 450명 등 모두 30개 팀에서 약 7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르투갈·브라질·미국·일본·중국·태국·말레이시아 선수단이 경주를 방문하며, 대규모 선수단과 학부모의 체류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