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라원, 학생·가족 맞춤 할인 확대
핵심 요약
경주시가 신규 관광시설 라원의 이용객 확대를 위해 대상별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학생단체와 울산·포항 시민, 가족·청년층에 시기별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기관·상권과 협력해 안정적인 운영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북 경주시가 신규 관광시설 라원의 이용객 확대를 위해 대상과 시기를 세분화한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학생단체와 해오름동맹 도시 시민, 가족 및 청년 방문객에게 요금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기관과의 협력도 넓힌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라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와 공공기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는 전국 초·중·고교와 경주지역 대학의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일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 학생에게 경주시민 요금을 적용해 주중 이용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해오름동맹을 구성하는 울산·포항 시민에게도 경주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부여해 광역권 관광객 유입과 도시 간 관광 교류를 촉진한다.
추석 기간이 포함된 9월에는 가족과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특별 할인도 운영한다. 성인 한 명이 입장하면 동반한 미성년 자녀 한 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청년 한 명이 입장할 경우 함께 방문한 청년 한 명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방문객 구성에 맞춰 혜택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수요와 청년층 방문을 함께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지역 외식업계와 숙박업소를 비롯해 경주상공회의소, 한국수력원자력 등 30여 개 기관·단체와의 연계도 확대한다. 협력 기관의 임직원과 회원에게 단체 할인 혜택을 제공해 라원 방문을 지역 소비와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층별·시기별 맞춤 홍보와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라원을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