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이태빈, 대만 프로축구 항위안서 새 도전
핵심 요약
경일대 축구학과 3학년 이태빈이 대만 프로축구 항위안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태빈은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 정확한 배급 능력을 갖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다. 이번 계약은 경일대 축구학과와 항위안의 업무협약 및 교류가 선수 진출로 이어진 사례다.
경일대학교 축구부에서 중원을 맡아 온 이태빈이 대만 프로축구 무대로 향한다. 경일대 축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태빈은 10일 항위안 F.C.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대학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이태빈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선수다. 정교한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경일대의 중원을 이끌어 왔다. 기술을 활용해 상대 압박에서 벗어나고, 경기장 여러 지점으로 정확하게 공을 연결하는 배급 능력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2024년 경일대 축구학과에 입학한 이태빈의 프로 진출은 대학과 항위안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이어진 교류 과정에서 성사됐다. 경일대 축구학과는 해외 구단과 협력하며 재학생의 프로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계약도 대학과 해외 구단의 협력이 실제 선수 진로로 연결된 사례다.
항위안은 대만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컵 본선에 진출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2025-2026시즌 리그를 2위로 마쳤다. 이태빈은 자신을 선택한 구단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안준상 경일대 축구학과 과장은 린용청 구단주와 홍칭화이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고, 더 많은 선수가 해외 무대에 진출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