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청년 25명, 정책 발굴·제안 나선다
핵심 요약
경산시가 19~39세 청년 25명으로 구성된 제5기 청년정책참여단을 출범시켰다. 참여단은 2년간 일자리·창업, 문화·예술, 주거·생활복지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발대식에서는 청년들이 취업과 주거, 문화 등 현안을 놓고 시장과 직접 의견을 나눴다.
경북 경산시는 11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제5기 청년정책참여단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참여단에는 경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5명이 선발됐다. 대학생과 직장인, 창업가 등 서로 다른 생활·활동 기반을 가진 청년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시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분야는 일자리·창업, 문화·예술, 주거·생활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뉜다. 각 분과는 청년 취업과 창업 및 일자리, 문화·예술 지원과 증진, 주거 지원과 복지제도를 중심으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여단은 정기 회의와 분과별 개별회의를 이어가며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경산시와 지역 청년 사이의 의견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활동한다.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참여단 운영 방향 설명,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석 청년들이 취업과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에서 체감해 온 문제와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이 자리에 함께해 청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정책 제안을 당부했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경제·사회·문화·복지 등 여러 영역에서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찾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기구다. 2018년 제1기 출범 이후 올해 제5기까지 활동이 이어졌다. 경산시는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참여단에서 나온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