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심야 도로서 차량 2대에 치인 60대 숨져
핵심 요약
경산시 진량읍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이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였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1시 41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였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인된 상황과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도로 위에 누워 있었으며, 해당 구간을 지나던 1t 화물차와 탑차가 차례로 A씨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알려진 사고 내용에는 1t 화물차와의 충돌 및 심정지 상태 이송 사실이 확인됐고, 이후 조사 과정에서 탑차도 사고에 연관된 사실과 A씨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됐다.
두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도로에 있던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한밤중인 오전 1시 41분께였고, 장소는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일대 도로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만으로는 A씨가 사고 전에 도로에 누워 있게 된 경위나 차량별 충돌 순서의 구체적인 상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사고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두 차량이 A씨를 발견하지 못한 과정과 각각의 충돌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A씨가 도로에 누워 있었던 이유를 포함해 사고 발생 전후의 정확한 상황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의 최종 원인은 경찰의 추가 조사를 거쳐 규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