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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리조트 얕은 수영장 다이빙 사고…40대 중상
핵심 요약
경북 경산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다이빙한 40대 남성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에어바운스 수영장의 수심은 55㎝였으며 남성은 충돌 뒤 의식을 잃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던 남성은 맥박을 회복한 뒤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15분께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다이빙한 뒤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쳤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물 깊이가 55㎝인 에어바운스 수영장으로, 남성은 충돌 직후 의식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서 남성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영남대 영천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병원으로 옮기던 중 남성의 맥박이 다시 돌아왔으며, 이후 경북대병원으로 재이송돼 중상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장소에 설치된 에어바운스는 대형 매트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형태를 유지하도록 만든 놀이기구다. 물놀이 시설에도 활용되는 가운데 지난달 경기 군포의 한 물놀이터에서는 에어바운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10세 미만 초등학생 5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수심이 55㎝에 불과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던 이용자가 머리를 바닥에 직접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남성은 최초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지만 이동 중 맥박을 회복했고,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중상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