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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집중호우로 주민 366명 대피…산사태 위험에 비상
핵심 요약
경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주민 366명이 사전 대피했다. 안동은 시간당 65.5mm의 폭우를 기록했고, 농경지 침수와 도로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추가 강우에 따른 위험을 경고했다.

경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자 지자체가 주민 사전대피를 실시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17일부터 내린 비로 안동 211mm, 문경 202.5mm, 예천 193mm 등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안동 지역은 19일 새벽 5시 한때 시간당 65.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의성에서는 시간당 최대 46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인해 경북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와 임시주택 일부가 침수됐고, 도로 침수, 토사 유출, 낙석 등 안전사고 신고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92세대 366명의 주민을 사전 대피시켰다. 도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19일 오전 8시를 기해 경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우가 산사태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