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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도로 유실…주민 366명 긴급 대피
핵심 요약
경북 지역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유실 피해가 발생해 주민 366명이 긴급 대피했다. 상주시와 문경시 등에서 피해가 집중됐으며, 소방당국은 오전 6시부터 대피를 진행했다. 기상청은 추가 강수를 예고했고, 지자체는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이 잠기고 도로가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 366명이 긴급 대피했다. 19일 오전 경북 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 30여 건, 도로 유실 10여 건이 신고됐다. 특히 상주시와 문경시 일대에서 피해가 집중됐으며, 일부 마을은 외부와의 통행이 차단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부터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학교 등 임시 대피소로 이동시켰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북 북부 지역에 호우 특보를 발효하고 추가 강수 가능성을 예고했다. 경북 지역에는 전날부터 이틀간 2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곳이 있으며,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지자체는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재산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도는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대로 복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추가 대피가 필요할 경우 즉시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