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배터리·차부품 투자 유치전 서울서 시동
핵심 요약
경북도와 6개 시가 8월 31일부터 이차전지·자동차 부품 투자 포럼을 연다. 기업·투자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포럼과 일대일 상담, 산업 현장 방문에 참여한다. 10월에는 기계·방산·바이오·반도체·드론 등으로 분야를 넓혀 후속 행사가 이어진다.
경상북도와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 등 6개 시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포항·경주 일원에서 ‘2026 미래 전략 산업 혁신 투자 포럼’을 연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투자 유치로 연결하는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 포럼의 본행사로, 첫 회차에서는 이차전지와 자동차 부품 산업을 다룬다.
국내 배터리·자동차 부품 기업과 투자 기관, 해외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무역·배터리 관련 6개 단체가 회원사 참여를 지원하고, 경북도가 상반기 상하이·닝보·선전·칭다오·베이징·청두·충칭에서 발굴한 중국 기업도 15개사 이상 참가를 신청했다. 첫날에는 정연승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을 좌장으로 공급망 협력과 투자 판단 기준을 논의하고, 경북 투자 기업의 부지 확보·인허가·인력 수급 경험도 공유한다.
경북도와 포항시·경주시는 가용 산업단지와 전력·용수 인프라, 인허가 패스트트랙, 맞춤형 인센티브를 소개한다. 경북 유망 기업 6개사의 투자 설명 발표에 이어 사전 수요 조사와 현장 접수를 결합한 일대일 상담회도 진행한다. 지자체와 기업, 기업과 투자자,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잇는 방식이다. 둘째 날 희망 참가자는 포항과 경주의 산업단지와 입주 기업을 둘러보고 두 도시 시장의 브리핑과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포럼은 10월까지 산업별로 세 차례 진행된다. 10월 7~8일에는 안동·영주를 중심으로 기계 부품·방산과 바이오·식품을 다루고, 10월 29~30일에는 김천·구미에서 반도체와 드론·미래 자동차 분야 투자 기회를 제시한다. 10월 29일 서울에서는 연간 투자 유치 성과 대회와 지역 복귀 지원 프로젝트, 기업인의 밤도 마련된다. 세부 내용과 참가 접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와 ESG·기업지원팀 전화 054-470-8576, 이메일 djlee@gep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