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혁신허브에 기업 연구거점 조성
핵심 요약
경북대가 산학연혁신허브동에 기업공동연구소와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혁신허브동은 2027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연구시설과 사업화·창업 지원을 입주기업에 연계한다. 대구도심융합특구와 대구연구개발특구를 연결한 개방형 산학연협력 플랫폼 조성이 목표다.
경북대학교가 2027년 8월 준공을 앞둔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에 기업공동연구소를 유치하고,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입주를 추진한다. 기업의 연구·사업화 수요에 대학 연구시설과 기술사업화·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 연구부터 기업 성장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연혁신허브동은 경북대 제2운동장 일대 1만7604㎡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선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연면적 약 1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대는 제조로봇을 비롯해 반도체·모빌리티·이차전지 소재와 부품 등 지역 성장엔진 분야 기업을 우선 발굴하고, 대학과 공동연구 또는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교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학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지역 혁신 거점으로 만드는 공동 사업이다. 경북대는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과 맞물려 기업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소를 혁신허브동에 입주시켜 대학 안에 기업 연구거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입주기업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공동활용 장비를 연구 과정에 활용하고,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사업화 수요에 맞춰 연계 지원받게 된다. 경북대는 캠퍼스혁신파크를 대구도심융합특구 및 대구연구개발특구와 연결해 공동연구소의 성과가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개방형 산학연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허영우 총장은 기업의 기술 수요와 대학 연구역량을 결합하고 기술사업화·창업·기업성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잇는 지역혁신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