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2027학년도 학제·입시 전면 개편
핵심 요약
경복대가 2027학년도 물리치료학과 4년제 전환과 AI 디지털헬스케어 석사과정 신설을 추진한다. 전체 학과의 학생부 반영 기준을 우수 2개 학기 전 과목으로 통일하고 일부 가산점을 폐지한다. 취업 연계, 장학금, 기숙사, 글로벌 연수와 RISE 재정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을 확대한다.
경복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교육부 인가를 토대로 학제와 입학전형을 개편했다. 기존 3년제 물리치료과는 4년제 물리치료학과로 전환하고, 간호학과와 임상병리과가 공동 운영하는 정원 20명의 AI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한다. 전문학사부터 학사, 석사까지 이어지는 고등직업교육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유망 분야 정원도 조정했다. 치위생과는 208명에서 210명, 작업치료과는 122명에서 125명, 의료미용과는 50명에서 60명, 반려동물보건과는 60명에서 68명으로 늘어난다. 공간디자인과와 친환경건축과는 건축디자인과로 통합하고 안전보건과는 산업안전보건과로 이름을 바꾼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2·3년제 글로벌융합학과도 운영한다.
입시는 성적 반영 기준을 단순화했다. 간호·보건계열 5개 학과와 정시 기회균형선발전형에 적용하던 최대 5점의 KBU입시드림포인트를 없앤다. 모든 학과는 고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2개 학기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시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17개 학과에서 운영 중이며, AI 기반 XR 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도 이어간다.
경복대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6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를 기록했고, 졸업생 1000명 이상 기준인 2024·2025년 공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산학협력 기업은 8400개이며 연간 장학금은 253억원, 재학생 1인당 평균은 425만8000원이다. 2024년 장학금 수혜율은 93.3%였다. 기숙사는 두 캠퍼스에서 1649명을 수용하고 무료 통학버스 18대를 운행한다. 경기도 RISE 사업으로 5년간 총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해외어학연수 누적 참여자는 3811명, 2025년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장학생은 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