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만난 이 대통령, 중국 관광객 SNS 달궜다
핵심 요약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우연히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로 이 대통령과 관광객 일행의 사진을 찍었다. 현장 사진과 영상이 중국 SNS에 확산되며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관람하던 중 이재명 대통령과 우연히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당시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광 도중 대통령을 마주친 이례적인 장면이 온라인 화제로 이어진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과 중국인 여성 관광객 4명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이 대통령과 일행을 촬영하는 장면도 영상에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기온이 높은 날씨에도 긴소매 업무복 차림이었으며,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촬영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중국에서 왔는지를 확인했고, 일행은 그렇다고 답했다. 현장에는 대통령 경호원들이 함께 있었지만 관광객들과의 기념 촬영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진을 찍은 관광객들은 경복궁을 둘러보던 중 예상하지 못한 만남이 이뤄졌다는 당시 상황을 중국 SNS에 사진 및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촬영을 마친 뒤 경복궁 안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있던 중국인 방문객들이 올린 게시물에는 우연한 만남부터 강 비서실장의 촬영, 대통령과의 짧은 대화,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당시 경과가 담겼다. 여러 게시물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잇따라 공유되면서 경복궁에서 이뤄진 짧은 만남이 중국 현지의 온라인 관심사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