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시군 7개 마을, 태양광 공동수익 사업 참여
핵심 요약
경남 6개 시군의 7개 마을이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됐다. 주민 협동조합이 300∼1천㎾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전력 판매수익을 나눈다. 9월 발표되는 2차 공모에는 도내 14개 시군 47개 마을이 신청했다.

경남 6개 시군의 7개 마을이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1차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모두 8개 마을이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곳이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선정 결과는 4일 공개됐고, 해당 마을들은 주민 공동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곳은 진주시 소곡마을과 예상마을, 김해시 초전마을, 밀양시 덕곡마을, 거창군 덕거마을, 함양군 매치마을, 하동군 동촌마을과 소축마을이다. 시군 기준으로는 6곳이며, 진주와 하동에서 각각 2개 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1차 공모 신청 마을 8곳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가 선정된 셈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마을 단위 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유휴부지나 농지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생산한 전력의 판매수익을 공동 소득으로 나누는 사업이다. 마을별 발전설비 규모는 300㎾에서 1천㎾이며, 태양광 설비 투자비의 최대 85%를 장기 융자로 조달할 수 있다.
경남에서는 2차 공모 참여 규모가 1차보다 확대됐다. 오는 9월 결과가 나오는 2차 공모에는 도내 14개 시군의 47개 마을이 신청했다. 1차 신청 규모인 8개 마을과 비교하면 참여 지역과 마을 수가 모두 늘었다. 2차 선정 결과에 따라 경남에서 태양광 전력 판매수익을 공동으로 배분하는 마을의 추가 참여 범위가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