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29명, 부산서 진로 현장 탐색
핵심 요약
경남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29명이 부산에서 1박 2일 진로·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철도와 스포츠, 방송, 대학뿐 아니라 요트와 원도심의 역사·문화까지 두루 경험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취약계층 지원과 급식 봉사 등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경남지역 아동·청소년 29명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의 철도·방송·스포츠·대학 현장과 해양·원도심 문화를 체험했다. 부산교통공사는 희망을여는사람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로·문화 프로그램 ‘도시철도로 찾는 나의 꿈’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경남 7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안평차량기지 경전철운영사업소에서 관제와 운전, 차량 등 도시철도 운영 직무를 살펴봤다. 이어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선수들과 체육활동을 하며 운동선수뿐 아니라 스포츠와 연계된 진로를 탐색했다. 둘째 날에는 KBS부산방송총국에서 카메라와 제작 시스템을 둘러보고, 방송 화면 밖에서 제작을 담당하는 여러 직무를 확인했다.
부경대학교에서는 캠퍼스를 둘러본 뒤 대학생 멘토와 진학 및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나눴다. 요트 체험을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접했으며, 부산타워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아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도 살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현장부터 대학 생활, 지역 문화·관광 자원까지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해 관심 분야를 넓히도록 구성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인프라와 지역사회 협력망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가게와 부산진구·수영구 취약계층 가정에 5000만원 상당의 필수 가전과 가구를 지원하는 ‘홈스윗홈’ 3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밥퍼’ 무료급식 봉사로 8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에 각각 200만원을 후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부산·경남 아이들의 경험을 넓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