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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이틀 연속 40도 넘는 기록적 폭염
핵심 요약
경남 양산에서 이틀 연속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기록적 폭염이 발생했다. 30일 기온이 40.3도까지 오르며 사상 첫 이틀째 40도 이상을 기록했다.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건강과 농업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

경남 양산 지역이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낮 최고기온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낮 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또다시 40도를 웃돌았다. 이는 해당 지역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성이 예년을 크게 웃돌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40.3도를 기록했다. 전날인 29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40.3도가 관측된 바 있다. 이틀 연속 40도 이상 기온이 나타난 것은 양산 지역 기상 관측 이래 처음 있는 사례다. 폭염 특보도 계속 발효 중이며, 당분간 더위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에 정체하면서 발생했다. 특히 양산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열기가 축적되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농·축산업과 어업 등에도 피해가 우려된다.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