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복지사 133명, 학생 맞춤 지원 역량 강화
핵심 요약
경남도교육청이 소속 교육복지사 133명 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사례 관리와 기록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별 맞춤 지원을 촘촘히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7일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소속 교육복지사 133명 전원이 참여한 ‘2026년도 하반기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겪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육복지 현장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사례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연수는 이론 전달보다 실제 사례 관리 업무와 기록 방법을 익히는 실습에 무게를 뒀다. 강사로 나선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의 김세진 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처한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원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실무 방법을 교육복지사들과 공유했다.
도내 학교와 기관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 상담하고, 학생의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습·문화·복지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도 지원이 이어지도록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상황과 필요를 정확히 확인한 뒤 지원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교육복지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정숙 경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토대로 사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을 촘촘하게 제공하는 교육복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