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개 도서관서 체험형 독서캠프
핵심 요약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도내 11개 도서관에서 참여형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암흑독서와 필기구 조립·만년필 체험 등 책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시군 도서관과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독서캠프를 오는 11월까지 도내 11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불을 끈 공간에서 작은 조명으로 책을 읽거나 필기구를 직접 조립하는 등 기존의 정적인 독서 방식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 도서관은 시설 특성과 운영 여건을 반영해 몰입형 독서와 창작·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13일 조명을 끄고 제한된 빛에 의지해 책에 집중하는 ‘암흑독서’를 선보인다. 용인시 중앙도서관에서는 17일 ‘조립된 취향·수집된 문장’을 열어 참가자들이 볼펜을 조립하고 만년필을 체험하도록 구성한다. 서로 다른 감각과 도구를 독서에 접목해 참가자가 책과 문장을 능동적으로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독서캠프는 앞서 안양·여주·양주·수원·안산의 5개 도서관에서도 진행됐다. 해당 도서관들은 텐트 안에서 책에 몰입하는 활동과 경찰과 도둑 놀이 등 독서에 놀이 요소를 더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조용히 책만 읽는 곳에 머물지 않고 책과 놀이,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알리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향후 일정은 9월 파주시 문산도서관을 시작으로 10월 가평군 한석봉도서관과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 11월 성남시 복정도서관으로 이어진다. 경기도는 도민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참여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시군 도서관과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