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휴가지 먹거리 2223건 모두 안전기준 통과
핵심 요약
경기도가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2136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밥과 냉면, 음료 등 수거 식품 87건도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보구가세’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2136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으나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했으며,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음식점과 관련 시설의 식품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여름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품을 수거해 검사했다. 여름에 소비가 많은 음료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있는 계란을 사용한 김밥, 냉면 등 모두 87건이 검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수거한 식품은 전부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휴가철 차량과 이용객이 몰리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소도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휴게소의 점검 대상 업소 역시 별도 위반 사항 없이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영업장의 위생 관리뿐 아니라 일상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을 ‘손보구가세’라는 이름으로 안내하고 있다. 손 씻기, 냉장 5℃ 이하·냉동 영하 18℃ 이하의 보관 온도 유지, 칼과 도마 구분 사용, 충분한 가열, 세척과 소독이 핵심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 식품 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각 가정에서도 예방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