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부 7개 시 협력체 새 출발…김성제 회장 선출
핵심 요약
경기 중부권 7개 시가 제95차 정기회의를 열고 김성제 의왕시장을 민선 9기 첫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자율방범대 지원 구조와 지역화폐 운영 방식 등 지역 공동 현안 5건이 의결됐다. 협의회는 의결 안건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해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 중부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가 13일 과천시 메가존클라우드 과천에서 제95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민선 9기 첫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공동 행정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안산시에서는 허남석 부시장, 광명시에서는 최혜민 부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의 이중 관리·지원 구조 개선과 지역화폐 후캐시백 방식 전환 공동 검토 등 모두 5개 안건을 의결했다.
나머지 의결 안건에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집단에너지 냉방요금의 지역 간 형평성 확보, 기초지방공기업이 공급하는 주택의 지역주민 우선공급제도 개선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안양·군포·의왕·과천·안산·시흥·광명 등 인접한 7개 시가 공동 행정 사무를 협의하고 상생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 협의기구다.
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확정한 5개 안건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하고 관련 제도의 개선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김성제 신임 회장은 7개 시가 현안을 함께 공유하면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과제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나누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운영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