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온열질환 하루 6명…8일부터 감소세
핵심 요약
경기지역의 9일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줄었다. 5월 15일 이후 누적 환자는 827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환자 감소에도 경기 여러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9일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4일부터 나흘 연속 70명대를 기록했던 환자 수는 8일 41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다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5월 15일부터 9일까지 누적 환자는 827명이며,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누적 환자 827명을 성별로 나누면 남성이 653명, 여성이 174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31명, 30대 115명, 40대 111명으로 뒤를 이었다. 20대와 70대는 각각 92명, 80대 이상은 90명, 10대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하루 환자는 1일 24명에서 2일 21명으로 줄었다가 3일 52명, 4일 71명, 5일 77명, 6일 78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7일 75명, 8일 41명, 9일 6명으로 감소했다. 해당 수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참여하는 93개 기관을 통해 발표 전날까지 집계된 질병관리청 통계다.
환자 발생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경기지역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대상 지역은 과천·시흥·김포·가평·고양·성남·남양주·평택·군포·의왕·하남·안성·화성·광주와 파주 서북부·남부, 용인 서북부, 여주 동남부·서부다. 최근 감소 흐름과 별개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이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