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형 유보통합 전문가 ‘지쌤’ 양성 본격화
핵심 요약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유보통합 전문가 양성 체계인 ‘지쌤’을 가동했다. 기초과정 이수자 60명이 11일부터 26일까지 30시간의 심화 연수를 받는다. 수료자는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교육·보육 기관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턴트로 배치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유보통합을 현장에서 뒷받침할 전문가 양성 체계인 ‘지쌤’(G-i-S·A·M)을 설계해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과 보육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기초·심화·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높이고, 교육을 마친 인력을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기관별 질 개선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턴트로 투입하는 구조다.
첫 심화 과정은 11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기초과정을 이수한 60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 교육·보육 과정에 대한 이해, 컨설팅 운영 방향,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이론적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정책과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기관의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쌤’은 경기형을 뜻하는 Gyeonggi, 영유아 중심 가치 실현을 담은 Infants & Young Children, 교육혁신가를 의미하는 Innovator를 토대로 설계됐다. 성장 단계는 기초(Standard), 심화(Advanced), 전문가(Master)로 이어진다. 교육과정 전문역량과 교육생태계 이해 역량, 현장 성장 지원 역량을 세 축으로 삼아 단계별 전문성을 확장하도록 구성했다.
심화 연수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앞으로 유보통합 시범사업 현장과 교육·보육 기관에 전면 배치돼 컨설팅을 맡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전문가 양성과 현장 지원을 연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의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경기형 유보통합 모델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