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폭염 계속…체감온도 35도 육박, 열대야도 기승
핵심 요약
경기북부에 8월 첫날에도 폭염이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지역이 8월 첫날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경기북부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추가로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에어컨과 선풍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술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이번 폭염은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손풍기를 사용할 만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체감온도가 높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취약 시간대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지역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