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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집중호우로 옹벽 붕괴·캠핑장 고립…210건 피해 접수
핵심 요약
경기북부 집중호우로 옹벽 붕괴와 캠핑장 고립 등 피해 발생. 양주에서 60대 여성 추락 부상, 포천 캠핑장 95명 고립됐으나 전원 구조. 소방당국 210건 활동, 호우특보 해제.

경기북부 지역에 지난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 붕괴와 캠핑장 고립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호우 관련 활동 210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5시 56분께 양주시 광사동의 한 주택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60대 여성 A씨가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왼쪽 정강이 등에 찰과상을 입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58분께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의 한 캠핑장에서는 불어난 영평천 물로 인해 다리가 침수되면서 캠핑객 95명이 고립됐다. 소방 당국은 우회 경로를 확보해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 기간 장비 244대와 인력 890명을 투입해 인명 구조 4건, 배수 지원 10건, 안전조치 196건을 수행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누적 강수량은 파주 197.5㎜, 동두천 195.5㎜, 연천 189㎜, 포천 185.5㎜, 양주 170.5㎜ 등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