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역량 중심으로 1504명 배치
핵심 요약
경기도교육청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4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연공서열과 정년 전 예우성 인사를 지양하고 역량·성과 중심의 배치 원칙을 적용했다. 본청의 기획·정책 기능을 정비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인력 비중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8월 12일 교원 1164명과 교육전문직원 340명 등 모두 1504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람 중심 AI시대 교육’이라는 경기교육의 새 비전에 맞춰 실천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공서열을 벗어나고 정년 전 예우성 인사를 지양하면서 역량과 성과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운영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교원 인사에는 장학·교육연구관의 교장·원장 전직 45명, 교장·원장 중임 전보 6명과 중임 72명, 전보 87명, 공모 만료 승진 33명, 승진 183명, 공모 임용 28명이 포함됐다. 교감·원감은 전보 58명, 장학·교육연구관 전직 1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52명, 복귀·복직 2명, 승진 215명이다. 원로교사 임용은 6명이며 교사 전보 4명, 전직 2명, 복귀·복직 19명, 다른 시도 전입 1명, 신규 임용 350명도 반영됐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2명과 정책기획관 1명, 교육장 11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8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으로 구성됐다. 본청 장학관 39명과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10명도 자리를 옮겼다. 장학·교육연구사는 140명이 인사 대상에 올랐고 90명이 새로 임용돼 전체 교육전문직원 인사 규모는 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직 배치는 본청을 도 단위 기획·정책 기능 중심으로 정비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두는 인력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교사가 수업에 전념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의 현장 기능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김은실 교원인사정책과장은 학교를 경기교육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역량과 성과에 기초한 공정한 인사를 이어가고, 미래형 리더를 발굴해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