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첫날밤 하객 성폭행 혐의 38세 신랑 기소…DNA 증거 확보
핵심 요약
미국 38세 신랑 재커리 프라우티가 결혼식 첫날밤 여성 하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동의 없는 키스 후 정신을 잃었으며, 경찰은 프라우티의 구강 DNA와 피해자 DNA가 일치함을 확인했다. 프라우티는 보석금 5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으며, 다음달 12일 예비 심리가 예정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38세 신랑이 결혼식 첫날밤 여성 하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재커리 프라우티는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경찰은 그의 구강에서 채취한 DNA가 피해자에게서 검출된 DNA와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피해 여성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해 10월 16일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프라우티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다른 하객들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의 한 주택에서 묵을 예정이었다. A씨는 다른 사람들이 잠든 후 프라우티와 단둘이 소파에 앉아 있던 중 동의 없이 키스를 당했으며, 침실로 들어간 뒤 정신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A씨는 알몸 상태였고 옷은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인근 병원에서 성폭행 검사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프라우티의 구강에서 DNA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피해자에게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프라우티는 체포됐다가 5만 달러(약 745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사건의 예비 심리는 다음달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법원은 프라우티의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검토할 계획이며, DNA 일치 결과가 재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