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제도화 내건 최고위원 후보
핵심 요약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검찰청 폐지만으로 검찰개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정권 교체 뒤 조직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후속 법안과 제도 정착을 강조했다. 2028년 총선과 2030년 지방선거 승리를 당 운영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검찰청 폐지만으로 검찰개혁이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라며 후속 제도의 정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권이 교체되면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검찰청이 다시 설치될 수 있는 만큼, 수사 인력과 조직을 둘러싼 세부 법안까지 빈틈없이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자신이 검찰개혁의 취지와 쟁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관련 입법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혁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법률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검찰 조직의 명칭을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가 되돌아가지 않도록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당 대표를 도와 대통령과 함께 정치검찰에 맞서 싸워 왔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당내에서 자신을 특정 계파로 분류하는 시각에는 선을 그으며, 개인을 따르는 계파가 아니라 당원과 지지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좇고 있다고 반박했다.
향후 당 운영의 목표로는 검찰개혁과 민생개혁의 완수, 2028년 총선 승리, 2030년 지방선거에서의 성과를 제시했다. 최고위원 경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는 판세가 유동적이라고 진단하면서도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은 기간 한 표씩 지지를 모아 반드시 최고위원에 선출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