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원도심 침수·안전 개선에 현장 대응 강조
핵심 요약
이향미 검단구의원은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을 의정활동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오류동·왕길동 침수 개선에 12억 원 규모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고, 순찰차 거점 마련과 공사 차량 민원에도 대응하고 있다. 현장 점검과 관계 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주민 불편의 해결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검단구 출범 100일을 맞아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가운데 이향미 검단구의원은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침수와 교통안전 등 일상 속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원도심 곳곳을 살펴보며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고, 낡은 보도블록과 어두운 골목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오류동·왕길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오류산업단지 주변에는 지난 7월에도 침수가 발생했고, 배수펌프장 건설은 예산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배수펌프장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으며, 오류산업단지 주변 침수 개선과 오류·왕길동 배수시설 사업 등을 위해 지역위원회를 통해 국회와 관계 기관에 총 12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순찰차 거점 구역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넓은 검단구 관할구역에 비해 경찰 출동 거점이 부족하고, 출동에 시간이 걸린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전동을 우선 검토하고 왕길동과 오류동에도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오는 11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파트 공사 차량이 골목길을 통행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경계석을 파손한다는 민원도 확인했다.
공사 현장을 점검한 이 의원은 관계 기관과 시공사 측에 운전자 교육과 골목길 통행 자제를 요청했다. 공사를 피할 수 없더라도 주민이 다니는 좁은 골목으로 대형 차량이 다니는 문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현장 점검 뒤 관련 민원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불편의 원인을 현장에서 확인해 해결책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침수 대책과 순찰차 거점, 공사 차량 문제를 관계 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이 향후 의정활동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