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떠난다…JYP 계약 종료
핵심 요약
건일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서 탈퇴하고 JYP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온라인에 폭로 글과 녹취록이 확산됐지만 녹음 속 남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정수·가온·오드·준한·주연의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건일이 13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서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종료했다. JYP는 관련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한 뒤 건일과 여러 방향으로 충분히 논의했으며, 더는 팀 활동을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논란은 건일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의 폭로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불거졌다. 글 작성자는 건일이 팬들을 두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러나 녹음에 담긴 남성의 목소리가 실제 건일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JYP가 팀 탈퇴와 계약 해지를 함께 결정하면서 사안의 구체적인 경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JYP를 이끄는 박진영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실력과 함께 일상적인 언행과 인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그는 2015년 Mnet ‘식스틴’에서 연습생들에게 욕설을 쓰지 말라고 당부하며, 행동을 단순히 조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애초에 조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JYP가 원하는 인재의 기준으로 진실과 성실, 겸손을 제시했다.
건일은 2021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로 데뷔해 드러머로 활동해왔다. 그의 탈퇴로 팀은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으로 구성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사과하고, 남은 멤버들이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