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치쿠시죠가쿠엔대, 인문사회 교류 확대
핵심 요약
건양대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가 국제교류와 학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학생·교원 교류와 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한일 대학생 20명이 참여하는 11박 12일 하계 단기연수도 함께 운영한다.
건양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이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학교와 손잡고 인문사회 분야의 국제 교육과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과 미나미 히로후미 치쿠시죠가쿠엔대 총장은 지난 10일 건양대 교내에서 국제교류 및 학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학생과 교원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인문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공동연구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협약의 초점은 양교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국제적 환경에서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 기반을 넓히는 데 맞춰졌다.
업무협약 체결과 연계한 하계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지난 10일 시작됐다. 오는 21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치쿠시죠가쿠엔대 학생 8명과 건양대 학생 11명, 성균관대 학생 1명이 참여한다. 한일 대학생들은 연수 기간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김용하 총장은 기술 발전이 이어질수록 인간과 사회를 질문하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이 두 대학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이 한층 넓은 시야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양교는 협약에 명시한 인적 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 연구 협력을 중심으로 학술 교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