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연사리 이전 확정…2033년 준공 전망
핵심 요약
거제경찰서 신청사 부지가 연초면 연사리 811번지 일원으로 확정됐다. 예산과 농지전용 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31년 착공, 2033년 준공이 예상된다. 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공식 봉사단 The거봉도 중곡근린공원에서 첫 활동을 펼쳤다.
10년 넘게 이어진 거제경찰서 신청사 부지 논의가 연초면 연사리로 결론 났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1일 거제경찰서 신축 부지 재검토 사업심의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어 연초면 연사리 811번지 일원을 이전·신축 예정지로 의결했다. 신청사는 관련 절차와 예산 확보를 거쳐 2031년 착공해 2033년 준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예정지는 연초고등학교 인근 농지 14필지로, 전체 면적은 1만7851㎡다. 현재 대상 토지 가운데 13필지에 대해 소유자의 매도 의향서가 확보된 상태다. 착공에 앞서 사업 예산을 마련하고 농지전용 허가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마쳐야 해, 부지 확정 이후에도 실제 공사에 들어가기까지 후속 준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 거제경찰서 청사는 1986년 옥포동에 건립됐다. 준공 후 40년 가까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문제가 불거졌고, 경찰 업무를 수행할 공간과 주차 공간도 부족해 새 청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로 장기간 표류했던 이전 계획의 대상지가 특정되면서 신청사 건립은 예산·인허가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의 공식 봉사단 ‘The거봉’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장은곤 청년위원장과 권원간 노동위원장, 서희은 대변인, 이정화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종필 전국대의원 등은 지난 8일 중곡근린공원에서 열린 여름맞이 행사 ‘모여라 물 놀잇-터’에 참여했다. 김광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출범한 The거봉은 지역에 필요한 손길을 직접 찾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