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준 미달 30종목 관리종목 지정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주가 또는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30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해당 종목은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내년 1월부터 시가총액 하한은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상향된다.
한국거래소가 12일 유가증권시장 9개와 코스닥시장 21개 등 모두 30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지난달 1일부터 적용된 개정 상장규정에 따라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에 못 미치거나 시가총액이 시장별 하한선인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을 밑돈 종목이 대상이 됐다.
코스피에서는 대영포장·형지엘리트·일신석재가 주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SUN&L·한국전자홀딩스·태원물산·대원화성·남성은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했다. 온타이드는 주가와 시가총액이 모두 기준 아래로 내려갔다. 지정 당시 주가는 대영포장 711원, 형지엘리트 403원, 일신석재 664원, 온타이드 732원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우리엔터프라이즈·티케이지애강·CMG제약·샤페론·좋은사람들·제이엠아이·SDN·옴니시스템·이노인스트루먼트·노을·에스에너지·랩지노믹스·뉴인텍·에이비온 등 14개 종목이 주가 미달로 지정됐다. 국일신동·한탑·패션플랫폼·에스앤더블류는 시가총액이 기준에 못 미쳤고, 형지글로벌과 E8은 두 요건에 동시에 해당했다.
새로 지정된 종목들은 앞으로 90거래일 가운데 연속 45거래일 이상 주가 또는 시가총액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기존 관리종목인 비케이홀딩스·아이스크림에듀·원풍물산·바른손이앤에이·수성웹툰·에이에프더블류에는 주가 미달 사유가 추가됐다. 거래소는 내년 1월 시가총액 하한을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