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8 국내 상륙…폴드 중심 흥행 이어간다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갤럭시 Z8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신제품을 7일 국내에 출시한다. 폴더블 신제품은 사전 판매 144만대를 기록했고, 구매자 70%가 폴드8을 선택했다. 폴드8 울트라의 기본 모델 출고가는 257만7300원이며 글로벌 10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폴드8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본 모델 기준 257만7300원이며, 신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영국·인도·일본 등 세계 10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폴드8 울트라는 203.1㎜ 화면을 탑재하면서 무게 215g, 펼친 상태의 두께 4.1㎜를 구현했다.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mAh 배터리도 갖췄다. 폴드8은 무게 201g과 4대 3 비율의 메인 화면을 적용했다. 플립8은 무게 180g, 두께 6.1㎜로 설계하고 미러뷰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본 모델 출고가는 168만3000원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폴더블 신제품 사전 판매량은 역대 최고인 144만대를 기록했다. 구매 고객 10명 가운데 7명은 폴드8을 선택했다. 삼성닷컴 사전 구매자 중 10∼30대 비중은 50%였고, 폴드 제품을 구매한 같은 연령대 여성 고객은 전작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워치 신제품의 사전 판매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워치 울트라2에는 800mAh 배터리와 최대 5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워치9은 심장 건강 점수와 일일 유산소 부하, 신체 체력 지수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8월 구매 고객에게 쿠폰과 구독권 혜택을 제공하고, 전용 케이스와 워치 밴드 등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8세대 Z 시리즈를 폴더블 대중화를 이룬 제품으로 평가하며 워치와 연계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