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금 1조원 몰린 TIGER 배당 ETF
핵심 요약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액이 1조22억원을 기록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매달 1000억원 이상이 유입됐고 순자산은 4조1622억원으로 늘었다.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며 실부담비용률은 연 0.1048%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올해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4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1조22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미국 우량 배당주에 장기 투자하려는 수요를 흡수했다.
같은 기간 이 ETF의 순자산은 4조1622억원으로 늘었고, 연초 이후 증가액은 1조926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2조5657억원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매달 100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으며, 월평균 순매수 규모는 약 1408억원이었다.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3월에도 유입액은 1000억원을 웃돌았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와 같은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한다.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고려해 선별한 미국 우량 배당주 1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분배금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배당기업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연금 투자자를 주요 수요층으로 두고 있다.
올해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모두 1조2459억원이며, 이 가운데 약 80%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집중됐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이 상품의 실부담비용률은 연 0.1048%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투자 수요가 지속된 결과로 보고 관련 투자 상품의 경쟁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