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강화 해안서 목함지뢰 12개 확인…수색 강화
핵심 요약
인천 강화군 해안에서 북한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 12개가 확인됐다. 교동면 해안에서는 바다를 따라 이동한 목함지뢰 1개가 군부대 CCTV에 포착됐다. 군과 강화군은 추가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해안 수색과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북한 지역의 집중호우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인천 강화군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지뢰는 모두 12개다. 휴가철을 맞아 해안을 찾는 피서객과 인근 주민의 안전 우려가 커지자 군과 지방자치단체는 현장 수색과 안전 관리 활동을 확대했다.
교동면 해안에서는 바다를 따라 떠내려온 목함지뢰 1개가 군부대 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 해안에서 실제 지뢰가 연이어 확인된 데 이어 감시 장비에도 유입 장면이 잡히면서, 군과 강화군은 이미 발견된 지점뿐 아니라 주변 해안까지 살피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과 강화군은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목함지뢰가 유실된 뒤 해류를 타고 강화도 해안까지 이동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육상에서 떠내려온 지뢰가 바다를 거쳐 해안에 도달한 것으로 보는 만큼,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도 안전 관리 과정에서 함께 고려하고 있다.
관계 기관의 대응은 추가 목함지뢰를 조기에 찾아 피서객과 주민이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맞춰졌다. 군과 지방자치단체는 해안 수색 범위를 넓히고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한 상태다. 현재까지 확인된 12개 외에 지뢰가 더 들어오는지 지속적인 해안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