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 양식장, 수온 28.1도에 대응 강화
핵심 요약
강진 마량면 해역의 최고 수온이 28.1도를 기록해 양식생물 폐사 우려가 커졌다. 강진군은 전복·넙치의 상태와 비상 전원, 산소 공급시설, 수중펌프 등을 점검했다. 고수온이 이어지는 동안 양식장 현장점검과 예방 지도를 지속한다.
폭염이 이어지며 강진군 마량면 해역의 최고 수온이 28.1도까지 오르자 전복과 넙치 양식장의 폐사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대응이 강화됐다. 강진군은 지난 7일 마량면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양식생물의 상태와 고수온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하고, 수온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전복과 넙치의 생육 상태를 살핀 뒤 양식장 시설과 장비의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적정 사육밀도가 유지되는지 점검하고, 정전 발생 시 사용할 비상 전원이 확보돼 있는지도 살폈다. 액화산소 공급시설과 수중펌프 등 수온 상승기에 필요한 대응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마량면 해역에는 지난 7월 고수온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온이 28도를 넘어서면서 양식생물의 폐사 우려가 커졌고, 양식장 관리와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어업인의 안전 확보도 중요 과제로 다뤄졌다. 점검 과정에서는 어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단계별 양식장 관리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강진군은 고수온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지역 양식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예방 지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응 시설과 장비를 반복 점검하도록 어업인들에게 요청하는 한편, 폭염과 고수온이 양식어가의 생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식생물 관리와 작업자 안전을 함께 살피는 현장 대응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