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야영장 오수처리 점검서 3곳 기준 위반
핵심 요약
강원도가 4개 시군 야영장 11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특별 점검해 수질기준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 적발 시설에는 과태료 부과와 시설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도는 오수 무단 배출을 막기 위해 시설 점검과 현장 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야영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특별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을 넘긴 야영장 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야영장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오수처리시설의 작동 상태와 처리수가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4개 시군에 있는 야영장 11곳에서 진행됐다. 도와 관할 시군이 합동으로 현장을 살핀 결과, 3개 시군의 야영장 각 1곳씩 모두 3곳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사실이 확인됐다. 강원도는 해당 시설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 개선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폭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 안에 쌓이는 침전물과 물에 떠 있는 부유물도 제때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소홀히 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면 하수도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시설 개선 명령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와 방류수 수질기준이 지켜지는지를 집중 확인했다. 윤승기 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점검과 현장 지도를 이어가 오수의 무단 배출을 근절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적발된 3곳은 예정된 행정처분과 함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