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8개 시군, 반기별 현안 협의 추진
핵심 요약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민선 9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역점 사업과 공약 이행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도는 현안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반기별 소통과 후속 지원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은 공식 상견례를 갖고 지역별 핵심 현안을 공유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강원 발전을 위한 소통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도민 인터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우 지사와 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동일 철원군수의 인사말, 기념촬영, 시군별 현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 지사는 도와 시군이 자주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다며 반기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만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협의회장도 이번 만남의 의미를 강조하고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18개 시장·군수는 현안 발표에서 각 지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공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도 차원의 지원 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자리는 민선 9기 첫 공식 대면인 동시에 시군별 과제를 도와 공유하는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개별 지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살폈다.
강원도 행정 부서는 간담회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다. 심원섭 도 행정국장은 제안된 사업을 면밀히 살핀 뒤 시군별 현안 관리카드를 작성해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는 해당 현안을 민선 9기 임기 동안 계속 공유하면서 각 시군에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