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이전사업 지휘부 공백 해소
핵심 요약
강원특별자치도가 박영철 도청이전추진단장을 임명해 한 달 넘게 이어진 공백을 해소했다. 박 신임 단장은 건축·시설 분야와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의 실무 경험을 갖췄다. 도는 신청사 사업 규모와 절차, 재원 조달 계획을 점검해 추진 방향을 정비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박영철 도청이전추진단장을 임명하며 한 달 넘게 이어진 추진단장 공백을 해소했다. 지난 7월 정기 인사 이후 비어 있던 지휘부를 다시 꾸린 것으로, 도는 건축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갖춘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도청 신청사 건립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박 신임 단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속초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97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강원도 건설교통국 건축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건축·시설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도 갖춰 신청사 건립 업무를 이끌 인사로 발탁됐다.
도청이전추진단장 자리는 지난달 정기 인사 뒤 한 달 이상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강원도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신청사 건립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체계를 정비한다. 사업 규모와 추진 절차가 적정한지 살피고,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재원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할지도 세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향후 검토는 박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주요 과제를 차례로 확인하고 필요한 내용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강원도는 도민에게 돌아갈 부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업 규모와 절차, 재원 계획을 충분히 검토한 뒤 책임 있게 추진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지휘부 공백이 해소되면서 관련 현안 점검도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