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군인 가족 위한 AI 실습교육 확대
핵심 요약
강원대가 육군 제2군단 군인·군무원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캠프를 운영한다. 드론, 코딩 로봇 자동차, 생성형 AI, 음악·웹툰 제작, 진로 탐색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향후 군 장병과 배우자까지 대상을 넓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이 8월 1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춘천캠퍼스 한빛관에서 군 자녀를 위한 AI·디지털 미래 역량 캠프를 진행한다. 육군 제2군단 소속 군인과 군무원의 자녀 가운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여명이 대학 캠퍼스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코딩을 활용해 로봇 무선조종 자동차를 조립한 뒤 작동 프로그램을 만든다. 생성형 AI에 필요한 프롬프트 작성법도 익힌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음악과 웹툰 제작, AI 기반 진로 탐색 등 체험과 프로젝트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군부대 근무 특성과 지역 여건 때문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군 자녀에게 대학의 교육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AI·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 학생들이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원대는 교육 범위를 군 자녀에 한정하지 않고 앞으로 군 장병과 배우자까지 넓힐 계획이다. 생애주기에 맞춘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인 가족의 성장과 지역 내 학습·생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대학과 군, 지역이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강원형 평생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사업단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