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땡겨요’ 혜택 확대…매일 배달비 할인
핵심 요약
강릉시가 오는 18일부터 땡겨요 배달비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 발행한다. 새 쿠폰은 금·토·일 5천원 할인쿠폰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추진한다.
강원 강릉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의 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배달비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쿠폰은 매일 정해진 수량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을 강화해 배달 주문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뒷받침하려는 조치다.
배달비 쿠폰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새로 편성됐다. 새 쿠폰은 올해 초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선착순으로 지급해 온 5천원 할인쿠폰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두 종류의 쿠폰을 결합하면 주말에 땡겨요를 이용하는 시민이 받는 할인 폭도 기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강릉페이 앱에서 진행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마련됐다. 배달앱 이용과 지원 방안을 묻는 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으로 배달비 지원을 선택하자, 강릉시는 이를 추가경정예산과 쿠폰 발행 계획에 반영했다. 시민 수요를 사업 설계에 직접 연결한 맞춤형 지원책인 셈이다.
강릉시는 배달비 지원이 고물가로 커진 가계 부담을 덜고 배달 주문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땡겨요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혜택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상생 플랫폼으로 땡겨요를 정착시키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