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10월 도시 전역으로 무대 넓힌다
핵심 요약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주문진·중앙시장·오죽헌·옥계로 축제 공간을 넓히고 ITS 세계총회와 연계한다. 교통·안전·다국어 안내·셔틀버스·친환경 운영 등 분야별 준비를 단계적으로 점검한다.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문화재단은 4일 시청에서 추진계획 업무보고를 열어 글로벌 축제로서의 경쟁력 강화, 강릉 ITS 세계총회 연계, 축제 효과의 지역 전역 확산을 주요 방향으로 정하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축제장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편의시설 확충, 홍보·마케팅 방안이 논의됐다. ITS 세계총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다국어 안내 체계 구축, 셔틀버스 운영,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확대 방안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국내외 방문객이 편리하게 축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 수준의 수용 태세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올해 축제는 커피거리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범위를 넓혀 주문진과 중앙시장, 오죽헌, 옥계 등 주요 거점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전역 확산형 행사로 추진된다. 웰컴커피숍과 모바일 스탬프랠리, 영수증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여러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축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강릉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축제 슬로건은 ‘Coffeeful Gangneung(커피로 가득한 강릉)’으로 정했다. 커피를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 산업,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고 글로벌 커피도시 강릉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과 행사장 안전 대책을 보완하고 분야별 진행 상황을 단계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김중남 시장도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축제인 만큼 교통·안전·환경·편의시설 준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