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마산합포구민 제안 듣고 현장 답변
핵심 요약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마산합포구민 300여 명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종이비행기 제안과 실시간 중계 등으로 현장·온라인 소통을 진행했다. 시장 정비와 파크골프장 확대, 보도블록·도로 정비 등이 건의됐다.
강기윤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2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산합포구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구민들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의 우선순위에 두고 시민의 바람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위한 순회 일정 중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시정 운영 방향은 브이로그 영상과 AI 음성 기술을 활용해 전달했고,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창원시 공식 캐릭터 끼루와 피우미는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구민들이 제안과 바람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시장을 향해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존 현장 건의함 대신 마련한 방식으로, 대회의실에 모인 300여 개의 비행기는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닿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강 시장은 무대에 날아온 비행기를 직접 주워 내용을 읽고 응원 메시지와 지역 발전 구상에 답했다.
구민 건의에는 신마산 반월시장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속화, 진동면 신기리 파크골프장 확대, 보도블록 정비와 도로 재포장 등이 포함됐다. 강 시장은 종이비행기에 담긴 내용이 단순한 민원을 넘어 마산합포구의 내일을 바라는 염원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기된 사업과 정비 요구는 지역 발전 비전과 함께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