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포천·남양주서 전차 이동·군 검문소 운용
핵심 요약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가평·포천·남양주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37·43·46·47번 국도 등에서 전차와 장갑차가 이동하고 군 검문소가 운용된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과 군사기지를 대상으로 한 테러 대비 태세 확립에 초점을 맞춘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 가평·포천·남양주 일대에서 2026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공개된 훈련 계획에 따라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세 지역을 중심으로 병력과 장비를 운용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훈련 기간에는 전차와 장갑차를 비롯한 궤도 장비가 가평·포천·남양주 일대 도로를 이동한다. 장비 이동 구간에는 37번·43번·46번·47번 국도 등이 포함되며, 훈련 지역에서는 군 검문소도 함께 운용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운전자는 장비 이동과 검문소 운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과 군사기지를 겨냥한 테러 상황에 대비하는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부 병력만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체 병력이 투입되며, 실제 지역과 도로에서 전차·장갑차 이동 및 군 검문소 운용을 병행하도록 구성됐다.
사단은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정체와 소음 등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해와 협조도 요청했다. 훈련은 18일 시작해 21일까지 이어지고, 이 기간 지정 국도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일대에서 군 장비 이동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