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116명 참여 가족 당구축제 개막
핵심 요약
가족 당구축제 큐 페스타가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다. 아이리그 참가자 가족 등 116명이 교육과 강습, 미니 당구대회에 참여한다. 구본길은 토크 콘서트에서 국가대표 성장 과정과 도전 경험을 들려준다.
부모와 자녀가 당구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2026 K-빌리어즈 큐 페스타’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좋은아침 HRD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이 마련한 이번 가족 당구 페스티벌에는 연맹 주관 유·청소년 대회인 아이리그 참가자 가족을 비롯해 모두 116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모든 참가 가족이 당구의 기본자세와 경기 규칙, 지켜야 할 예절을 익힌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조별 심화 강습이 진행되며,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를 위한 별도 교육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캐롬과 포켓볼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미니 당구대회가 펼쳐진다.
큐 페스타는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선수나 특정 세대를 중심으로 인식되던 당구를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여가 문화로 확장하고, 한 아이의 당구 경험이 가족 구성원의 공통 취미와 소통으로 이어지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구대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경기 외에 참가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연사로 나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노력의 경험을 들려준다. 행사는 기초 교육부터 심화 강습, 실전 대회와 토크 콘서트까지 사흘간 가족 참여형 일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