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가짜 투자앱으로 15억대 편취…조직원 8명 검거
핵심 요약
가짜 투자 프로젝트로 15억4천1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조직원 8명이 검거됐다. 조직은 위조 사원증과 허위 출자 증명서, 조작된 투자 앱으로 피해자 5명을 속였다. 경찰은 조직원 6명을 구속하고 피해금 2억5천800만원을 회수했다.
주식 전문가로 행세하며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현금과 골드바를 받아 챙긴 투자리딩 사기 조직원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들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 이들이 편취한 현금과 골드바는 모두 15억4천100만원 상당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지난 6월 주식 투자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최대 100%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피해자 5명을 속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보안을 이유로 투자금을 현금과 골드바로 직접 출자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자산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수거책을 맡은 조직원은 해외 증권사 사원증을 패용한 채 피해자들을 만나 현금과 골드바를 건네받았다. 거래 과정에서는 허위 출자 증명서도 제공됐다. 조직은 별도로 제작한 가짜 애플리케이션의 입금 내역과 수익률을 조작해 실제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꾸몄다.
경찰은 수거책들에게 골드바를 넘겨받은 뒤 도주하려던 조직원을 추적해 붙잡았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금 2억5천800만원을 회수했다. 고수익을 보장하면서 링크를 보내 앱 설치를 요구하거나 단체 대화방에서 수익 인증을 내세워 투자를 재촉하는 방식은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