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익힌 주식과 자산관리
핵심 요약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가족 경제캠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체험 활동으로 주식과 투자 원리를 배웠다. 학부모들은 자녀 금융교육과 생애자산설계, 연금투자 방법을 익혔다.
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8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경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자녀에게는 체험형 경제·금융 수업을, 부모에게는 자녀 교육과 자산설계를 다룬 특강을 각각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수업은 주식과 투자를 중심으로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1~2학년은 주식게임을 하며 주식과 주주의 뜻,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 개념을 익혔다. 3~4학년은 모의투자를 경험하고 자산배분전략을 배웠으며, 5~6학년은 ‘역사 속에서 주식 투자자 되어 보기’ 활동을 통해 주식의 역사와 투자 원리를 학습했다.
체험 수업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교사들이 맡았다. 학생들이 게임과 모의투자, 역사 활동을 통해 주식의 기본 개념부터 투자 원리까지 단계적으로 접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은 시간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 금융교육과 가계의 장기 자산관리를 연결한 별도 교육이 마련됐다.
학부모 특강에는 민주영 신영증권 상무가 강사로 참여해 ‘자녀금융교육과 생애자산설계’를 주제로 금융교육 방법과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연금투자 방법을 설명했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면 가정 안에서 금융교육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이자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