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액 중심 종부세 개편에 장기 임대주거 부상
핵심 요약
종합부동산세 기준이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중심으로 바뀌며 고가 주택 보유자의 주거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최대 10년 거주와 의료·식사·운동 등을 결합한 민간임대형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총 76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2028년 7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중심으로 바꾸고 보유보다 실거주를 중시하는 세제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주거 전략 재검토가 예상된다. 집값 상승과 은퇴 후 현금 흐름 감소가 겹친 장기 실거주자, 재건축 사업 장기화에 놓인 조합원이 주요 영향 대상으로 거론된다.
서울원 복합개발사업에 들어서는 ‘파크로쉬 서울원’은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형 하이엔드 웰니스 주거시설이다.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의료·식사·운동·문화·커뮤니티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고메드갤러리아 식사 서비스, 서울아산병원·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의료 연계, 초이스바이반트 피트니스 멤버십,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상담도 마련된다.
강남권 은퇴자는 보유 주택의 가치가 올라도 소득 감소로 세 부담을 체감할 수 있다. 정비사업 조합원은 사업 지연으로 보유 기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노후한 주거 환경이나 임대 등의 사유로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해 장기거주소득공제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소유 주택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거주와 생활 서비스를 함께 확보하려는 수요가 하이엔드 임대주거를 살펴볼 가능성이 제기된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49층까지 2개 동, 전용면적 70~80㎡의 768가구로 조성된다. 요가존과 피트니스, 스포츠 라운지, 호텔식 사우나, 카페테리아, 프라이빗 다이닝룸, 오픈 라이브러리 등도 갖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하며 계약금은 5%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