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증액 추진에 시민단체 반발…대통령 면담 요구
핵심 요약
가덕도신공항 반대 시민단체 회원들이 공사비 증액을 위한 특별법 개정 중단과 11월 우선착공 철회를 요구했다. 시민행동은 여섯 차례 유찰 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추진하면서 6천2백억 원 증액 근거를 소급해 마련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다.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사비 증액을 위한 특별법 개정 중단과 11월 우선착공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도 요구하며,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공사비 조정과 착공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행동은 정부가 여섯 차례 입찰이 유찰된 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추진 과정에서 6천2백억 원의 공사비를 늘리는 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특별법 개정을 통해 마련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해당 개정이 이미 진행된 사업에 소급 적용되는 방식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요구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11월 우선착공 계획을 둘러싼 시민단체의 반대 행동으로 제기됐다. 집회 장소는 청와대 분수대 앞이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사비 증액을 위한 법 개정과 우선착공 계획을 함께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의 계약 추진과 시민행동의 주장이 맞서는 상황이다.
시민행동은 공사비 증액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 추진을 중단하고, 예정된 우선착공 방침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다. 제공된 취재 내용에는 면담 성사 여부나 정부의 입장, 특별법 개정의 구체적인 절차와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따라서 확인된 쟁점은 시민행동이 제기한 증액 근거와 소급 적용 주장, 그리고 11월 착공 계획에 대한 반대다.